- 등록일2024.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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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R&D)’사업에 선정된 31개 과제를 오는 2025년까지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기술성숙도가 높은 디지털 헬스케어 제품이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바탕으로 의료서비스에 활용될 수 있도록 다기관 임상 실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 연구개발 전문기관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과제 관리·평가 등을 통해 성과 도출과 확산을 꾀한다. 크게 △비대면 의료서비스 활성화 기술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홈스피탈 구현 기술 등 세 가지 분야로 구성되며 주관·공동·실증을 위해 총 135개 의료기관과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혁신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 분야에서는 인공지능(AI) 진단 보조 솔루션, 디지털 치료기기 등 소프트웨어 기반 의료기기(SaMD)의 다기관 임상·실증 지원을 목표로 △흉부 CT에서 우연한 관상동맥 석회화 보고의 유효성을 확인하기 위한 다기관 실증 연구(코어라인소프트) △스마트폰 기반 심전도 분석 소프트웨어의 다기관 임상 도입 및 실증사업(알피) △사회성 결함이 있는 아동 및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뉴다이브) △불면증 디지털 치료기기의 보험 등재를 위한 다기관 임상 실증 및 실제 임상 근거(RWE) 확보(웰트) 등 9개 과제를 지원한다.
은성호 복지부 첨단의료지원관은 “의료기관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다기관 실증 지원을 통해 의료서비스 전반에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 효능감을 높이고, 신기술 개발·품질혁신 선순환 구조 확보를 통해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의 경쟁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3082116104074364